청정공기 공급부터 유해물질 제거까지...산업 넘어 일상공간 환경 개선 목표 신성이엔지가 국제 공기산업박람회 ‘에어페어 2022’서 청정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솔루션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신성이엔지는 전시회에서 40여년 공기조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장비들을 선보였다. 산업용 공기청정기인 ‘FFU(Fan Filter Unit)’는 클린룸의 핵심 장비다. 최첨단 공기 제어 기술로 개발돼 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 제품 생산수율을 높여준다. 클린룸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을 만드는 청정 공간을 뜻한다. ‘파티클 가시화 시스템’은 눈에 보이지 않는 초미세먼지까지 영상화 하는 장비다.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과정에서 먼지 유입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기 때문에 문제 발생시 해결책을 도출하는데 용이하다. ‘기류 연동 시스템’은 클린룸 상부·측면에 설치돼 청정한 공기를 공급하는 장비다. 공기의 흐름이 역방향으로 흐르게 되면 기류방향표시기가 감지, FFU 와 EFU(Equipment Fan filter Unit) 팬의 회전율을 높여 기류를 정방향으로 흐르게 한다. 기류 감시가 필요한 산업, 가정 전 영역에 적용 가능하다.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제거 장비인 ‘V
‘AI Air Solution Center’인 증평사업장 준공식 개최 신성이엔지가 지난 20일 증평사업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신성이엔지는 산업 환경 개선을 위한 공조 사업을 본격 확장해 나간다고 밝혔다. 증평사업장은 지난 2021년 8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9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지면적 42,909㎡(12,980평), 연면적 13,054㎡(3,949평)의 규모로 지어졌다. 신성이엔지는 1977년에 냉동공조 사업을 시작으로 지난 40여년간 ‘공기 제어’ 기술을 개발해왔다. 클린룸의 주요 장비인 산업용 공기청정기 ‘FFU’(Fan Filter Unit·팬 필터 유닛)는 올해 누적 생산량 200만대를 돌파하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높이 인정받고 있다. 이번 증평 공장의 준공은, 신성의 첫 시작점이었던 산업 환경 개선 사업의 확장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또한 신성이엔지는 중국과 헝가리, 말레이시아 등의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해외 현장에서 이차전지 제조공장의 증설이 진행됨에 따라, 이차전지 및 이차전지 관련 소재를 생산하는 드라이룸에 대한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신성이엔지는 해외 법
실리콘카바이드 웨이퍼 양산 준비하는 '쎄닉'과 클린룸 일괄 공사 계약 체결 향후 양산 위한 공장 구축에도 협력 예정 신성이엔지가 실리콘카바이드(SiC) 웨이퍼 양산을 준비하는 쎄닉과 클린룸 일괄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충남 천안에 건설 중인 쎄닉의 연구 시설과 시험 생산 시설에 클린룸을 설치하는 공사로, 계약규모는 2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이번 클린룸 일괄공사는 제3세대 전력반도체의 재료가 되는 웨이퍼의 연구 시설과 시험 생산 시설이다. 신성이엔지는 웨이퍼 생산의 최적 환경을 위하여 기존 클린룸보다 높은 수준의 청정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성능 FFU(Fan Filter Unit)와 친환경 고효율 공조 설비를 적용한다. FFU는 클린룸 상부에 설치되는 핵심장비로, 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산업용 공기청정기의 역할을 한다. 쎄닉은 SKC의 SiC 웨이퍼와 관련한 기술 및 설비 등을 기반으로 지난 6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가 투자한 기업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6인치 전력반도체용 SiC 웨이퍼 생산공정에 대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에서 생산하는 SiC 웨이퍼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첨단 소재로 고전압이 필